‘먼저 본 사람’이 고른 이번 주의 픽✔️ └ curated by ARTLAMP | weekly pick: 전시, 공간,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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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쁘고 좋은 것들이 너무 빨리 지나가죠. 전시도, 신제품도, 멋진 공간도. ‘알았더라면 꼭 봤을 텐데’ 싶은 순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 미술, 🛋 디자인, 🏛 건축, 🌿 라이프스타일. 우리가 고른 이번 주의 이야기들. ‘지금 놓치면 아쉬운 것들’을 대신 찾아왔어요. 미리 다녀온 사람의 추천처럼, 먼저 발견한 누군가의 취향처럼, 좋은 걸 먼저 알고 싶은 마음으로 골랐습니다.
당신의 일상에 작은 영감 하나쯤은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새롭게 단장한 아트레터의 '위클릭 픽✔️' 첫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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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세상에 없던 패키지, 너의 감성으로 완성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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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Oh My Breeze Art Contest〉 오마이브리즈 아트 콘테스트 개최
건강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가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엽니다. 이번 〈Oh My Breeze Art Contest〉는 브랜드 패키지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각자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볼 수 있도록 마련했어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예술·디자인 전공자라면 포트폴리오도 쌓고 상금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브랜드를 새롭게 해석하는 여러분의 시선이 누군가에겐 영감이 될지 모릅니다. 상상력을 꺼내 들고 익숙한 패키지를 낯설게, 개성 있는 감각으로 다시 디자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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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정보]
- 기간: 2025년 5월 29일(목) ~ 6월 19일(목)
- 주제: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아몬드브리즈 패키지 디자인
- 일러스트, 콜라주, 그래픽 등 스타일과 도구는 자유 - 공식 템플릿 사용은 필수!
- 접수 방법: 포스터 내 QR 코드 클릭
- 또는 아몬드브리즈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 또는 네이버에 ‘아몬드브리즈’ 검색 후 서베이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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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해 투표 진행!
- 투표 일정: 2025년 7월 1일(화) ~ 7월 20일(일)
- 투표 참여자에게도 네이버페이 선물 증정 예정
[총상금 3,500만원]
- 1등: 700만원 (1명)
- 2등: 500만원 (1명)
- 3등: 300만원 (1명)
- 참가상: 네이버페이 10만원 (100명)
- 투표 참여상: 네이버페이 5만원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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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사진을 위한 건축, 사진을 위한 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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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정식 개관
서울 도봉구 창동에 한국 최초의 공공 사진 전문 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오스트리아의 야드릭 아키텍투어와 국내 건축 스튜디오 1990uao가 공동 설계한 6층 규모의 공간으로, 구조 자체가 빛과 이미지의 관계를 고민한 하나의 ‘프레임’처럼 느껴집니다.
개관전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 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 등 한국 사진예술의 흐름을 만든 1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예술이 되는 ‘전환의 순간들’을 조명합니다.
두 번째는 《스토리지 스토리》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탄생과 공간적 특성을 여섯 작가(서동신, 원성원, 정지현, 주용성, 멜멜 정, 오주영)의 시선으로 해석한 전시입니다. 창동(倉洞)의 지명처럼, 과거의 창고가 지금은 예술의 저장소가 되었다는 점에서 ‘스토리지’라는 개념이 공간과 작품을 잇는 흥미로운 키워드로 작동합니다.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 2025.5.29 – 10.12 💸 무료 관람 /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중 📌 자세히 보기 (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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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꽃피움 The Unfinished Bloom》
@ K&L 뮤지엄
텅 빈 화면 위, 가느다란 선 하나에서 시작된 감정의 진동. 독일 신표현주의와 추상회화의 계보를 잇는 앤-크리스틴 함이 국내 최초로 개인전을 엽니다. 함의 회화는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각과 직관의 흔적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선과 색이 충돌하고 번식하며, 스스로 피어나는 어떤 생명처럼-. 독일 표현주의의 뿌리부터 알베르트 올렌, 디터 크리히, 유타 코에더의 영향, 그리고 그녀만의 독창적인 시각이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 ‘미완의 감각’을 경험해 보세요.
📍 K&L 뮤지엄 (경기 과천시 과천동)🗓 4.10 – 7.31📌 자세히 보기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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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不二) – 깨달음과 아름다움》 @ 가나아트센터
불교의 중심 사상인 ‘불이(不二)’는 모든 존재가 둘이 아님을 뜻합니다. 가나아트와 가나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불이 사상을 미술로 풀어낸 대규모 기획전으로, 고려·조선 불화부터 근현대 작가들의 불교 주제 작품까지 약 7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려·조선 시대 불화부터 권진규, 장욱진, 박생광, 그리고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까지. 국보급 불화 실물 공개와 함께, SPACE 97에서는 성파 종정 스님의 옻칠화와 추상회화도 만날 수 있어요.
📍 가나아트센터 (서울 평창동) 🗓 4.30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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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드립앤드롭(HOTEL DRIP&DROP) 명동
서울 명동 한복판, 여행자와 커피 애호가 모두를 위한 호텔이 있습니다. 호텔 드립앤드롭은 한국 커피 문화를 경험하는 숙박 시설입니다. 7층 공용 라운지에서는 서울 대표 로스터리의 커피를 큐레이션해 매일 아침 드립 커피를 제공합니다. 객실마다 비치된 드리퍼 키트로는, 직접 커피를 내려보며 느긋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미디어 없이, 소음 없이. 조용히 쉬어가기 좋은 캡슐룸 52개와 소형 프라이빗룸 13개로 구성되어 있어 소박한 여행에도 어울립니다.
📍 서울 중구 명동3길 44, 7-8층 🛏 캡슐 + 프라이빗룸 (총 65실) 📌 자세히 보기 (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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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슨 펜슬백(Dyson PencilVac) 📏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무선 청소기, 지름 3.8cm에 무게 1.8kg. 작지만 강력한 흡입력과 LED 조명, 머리카락 엉킴 방지 브러시까지—작은 공간에 최적화된 다이슨의 최신형 하이테크 청소기입니다. [ 👉🏻 자세히 보기]
2. 안도 타다오의 애플 워치 🍏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포르투갈 시계 브랜드 'Cauny'와 협업해 청춘의 상징 '초록 사과'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시간 표시 없이, 잎사귀 모양 시곗바늘과 콘크리트 질감의 다이얼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디자인입니다. [ 👉🏻 자세히 보기]
3. 레노버의 초저가 디카, 브이로그 입문템으로 찜! 📸
4K 영상 촬영, 소프트 링라이트, 손떨림 방지까지 갖춘 레노버 C55는 가볍고 귀여운 디자인에 실속 기능을 담은 브이로그·팟캐스트용 디카예요. 단점? 아직은 중국 전용 출시라는 점! [ 👉🏻 자세히 보기]
4. 에르메스, 2천만 원짜리 ‘헤드폰’ 출시 🎧
장인 50명이 2년에 걸쳐 만든 아틀리에 오리종(Ateliers Horizons) 헤드폰, 기능보다 감도와 희소성으로 승부하는 ‘오디오계의 켈리백’이 에르메스 부티크에서 곧 공개됩니다. [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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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상하이 2025 개최 <Design for Humanity>
아시아 최대 디자인 페어 디자인 상하이가 6월 4~7일,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디자인 포 휴머니티’, 인간 중심 디자인에 집중합니다. 비트라, 안토니올루피, 라우펜 등 글로벌 브랜드와 헤더윅 스튜디오, 스뇌헤타,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등 세계적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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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올드(neooold) & 메이드 인 징더전(Made in JDZ): 중국 전통 공예와 도자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 2025.6.4 – 6.7📌 자세히 보기 (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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